[기자가 간다] LG유플러스, 비대면 교육시장 공략...아이들나라 이어 '초등나라' 출시
[기자가 간다] LG유플러스, 비대면 교육시장 공략...아이들나라 이어 '초등나라'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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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유아 대상 교육콘텐츠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에 이어 이번에는 초등학생 대상 서비스인 '초등나라'를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학교가 원격 수업에 돌입하고 학원들은 사실상 '셧다운' 상태가 된 상황에서 대면학습을 보완할 온라인 교육이 필수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EBS 스마트 만점왕, 리딩게이트 등 전문 콘텐츠와 제휴를 비롯해 실감미디어 및 과학·체험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초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 사업단 단장 : "현재 교육시장에서는 고3 수험생을 제외하고 학교 등교 날보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 하는 날이 훨씬 많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학원들도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긴 했지만 이젠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고, 이에 LG유플러스는 유 ·무선 통신과 ICT 기술에 좋은 교육콘텐츠를 더해 'U+초등나라'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U+초등나라는 6종의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등 정규 교과 과정부터 아이 수준에 맞춘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EBS 스마트 만점왕' 서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강의 교재로 사용된 'EBS 만점왕'을 단독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기존 교재 대비 3배 많은 문항을 탑재해 보다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고, 자주 틀리는 유형을 분석해 개인별 오답노트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6종의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모와 동석 없이 초등생 자녀 혼자 이용할 수 있도록 자녀 학습관리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원선관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 팀장 : "실제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콘텐츠 유형과 소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이 지정한 어플리케이션만 쓸 수 있도록 하는 자녀안심 보호기능과 또한 자녀들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젤리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습목표를 달성했을 때, 이 젤리쿠폰을 갖고 본인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교환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는 '교육서비스'와 '이동통신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저렴한 요금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로 교육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CEO 산하 스마트교육사업단을 출범했는데, 이 곳에서 고객 수요부터 발굴 기획, 운영까지 모든 교육 콘텐츠 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뤄지기 어려운 지금.

다양한 교육콘텐츠의 등장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을 한시름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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