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노딜 선언…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KTB투자증권]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노딜 선언…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KTB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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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 3만3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 및 금호산업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아시아나항공 계약 해제통지를 받았다.

라진성 연구원은 “계약금 반환 소송이 진행되겠지만, 보수적으로 계약금 2500억원을 포기한다고 해도 멀티플 개선에 따른 적정가치 상향 요인이라는 판단”이라며 “상반기 내내 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고는 있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주택공급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자체사업 매출 급감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라 연구원은 “지난 8월 기준으로 '19년 주택공급을 이미 초과했으며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 향후 2년 이상 주택 매출 증가가 가능할 전망. 최근 청약 열기와 목표 달성 시 자체 물량이 전년대비 53.5%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익성도 유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내년에도 광운대, 인천 용현·학익, 공릉역세권 등에서 올해 수준의 자체물량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마련한 자금 활용방안도 중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라 연구원은 “투자 CAPEX 및 용지투자는 2018년을 저점으로 개선 중. 인수 무산으로 향후 배당 및 용지투자 금액과 비중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향후 배당 및 보유 현금 활용 전략이 제시되면 추가 축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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