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디지털 뉴딜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전망 [KTB투자증권]
포스코ICT, 디지털 뉴딜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전망 [KTB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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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포스코 ICT에 대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관련 본업이 부각되면서 디지털 뉴딜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윤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239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POSCO 그룹 Captive(전속) 언택트 관련 매출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의 핵심 요소는 비대면 산업 육성과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로 특히, 도시, 산단, 물류의 디지털화가 첫 번째 과제다. 

김 연구원은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가 시작될 경우, 제조업 내 언택트 설비 및 시스템 도입이 시작되며 포스코ICT의 스마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등 언택트 관련 사업의 대외 수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POSCO 그룹 등 다양한 대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제조업체 중심으로 컨설팅 요청이 급증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새로 진출한 스마트 로지스틱스 시장은 물류·운송 업체의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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