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가 실적 증대 가능성에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코리아에프티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4170원에 거래 중이다.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는 탁월한 설계 기술력으로 구동성 의장부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의장 부품은 향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에프티는 폴란드 법인 설립을 필두로 해외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르노, GM글로벌 신규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캐니스터(증발가스 흡착ㆍ재연소), 필러넥(주유구부터 연료탱크까지의 유로), 의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다.

앞서 지난달 29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코리아에프티의 베이징 공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김은지 기자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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