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대표 김혜연·박희덕)이 최대주주인 엑세스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인증(CE)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등록을 통해 유럽 전역에 코로나 항원진단키트를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됐다고 전했으며 현재 COVID-19 항원진단키트, 항체진단키트, 분자진단키트 총 3개의 제품군에 대해 유럽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회사 관계자는 “공식 인증서를 수령 전이나, 이번 경우는 독일 식약청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사실을 먼저 확인하였고, 유럽 국가의 경우 한 국가에 등록된 진단제품은 다른 유럽회원국에서도 허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areStart COVID-19 Antigen 신속진단키트는 환자의 검체를 비인두로부터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10~15분 이내에 코로나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김효선 기자 hs070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