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서울대와 블록체인 협업나서
한화생명, 서울대와 블록체인 협업나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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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3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서울대 블록체인 전문학회 디사이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적용 프로젝트 진행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3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및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와 함께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 서울대 학생들에게 인턴십 참여기회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디사이퍼학회가 글로벌 블록체인 학회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2학기에 개설한 서울대 블록체인 정규과정을 통해 학회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 발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는 한화생명 임직원들에게 블록체인 석·박사 통합과정인 `블록체인 실무응용 과정`의 청강 기회를 제공해 보다 실질적인 과제 도출과 적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 같은 정규과정 외에도 디사이퍼학회는 한화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트렌드 강연 등을 실시한다.

문효일 한화생명 OI추진실 본부장은 "블록체인 적용 신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학회의 성장이 기대됨은 물론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은 "지난 학기 디사이퍼와 협업해 블록체인 정규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9월 학기부터 진행하는 과정에 한화생명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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