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본격화 ... '국내 임상 완료'
세종메디칼,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본격화 ... '국내 임상 완료'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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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대표 조성환·정현국)이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개발 제조 및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메디칼은 지난 7월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진단사업 관련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우선적으로 코로나19 항원키트의 공동개발,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공동개발하는 항원키트는 국내 임상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 수출허가 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고 알렸다. 또한 회사는 수출허가를 받은 후 실험실 환경이 열악한 저개발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세종메디칼이 이미 자사제품을 수출 중인 30여개 국가에 구축해 놓은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출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제품도 개발 중에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미국 파트너사의 발주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대량생산 체제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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