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엔티 "2차전지株 가운데 저평가"..↑
[특징주]피엔티 "2차전지株 가운데 저평가"..↑
  • 오현길
  • 승인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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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가 2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피엔티는 전거래일 보다 670원(7.61%) 오른 9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을 통해 대량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피엔티가 다른 2차전지주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피엔티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시장 기대실적 기준 8.5배로 다른 중소형 2차전지 관련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것.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엔티의 최근 주가상승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큰 계절성과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관련 2차전기 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 고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엔티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37.2%와 49.6% 증가한 750억원과 9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 성장동력은 지난해 부진했던 2차전지 사업부의 매출 회복"이라며 "3분기에는 2차전지에서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0% 정도 증가하는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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