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추석도 언택트 시대’…LGU+ “'가족방송' 앱으로 안부전하세요”
[기자가 간다] '추석도 언택트 시대’…LGU+ “'가족방송' 앱으로 안부전하세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U+tv 가족방송'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생방송 버튼을 누르자 스마트폰 촬영화면이 실시간으로 TV에 중계됩니다.

멀리 떨어져있는 부모와 자녀들은 큰 TV 화면으로 서로의 안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하거나 언택트로 차례에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고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하고 건강한 ‘언택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U+tv 가족방송’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정희용 /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1팀장: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게 되면, 댁 내에 있는 IPTV로 바로 생중계 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을 실행하면 즉시 바로 먼 거리에 있는 IPTV로 직접 생중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을텐데 (U+tv 가족방송이) 그런 아쉬움을 덜어줄 수 있고요.]

 

그동안 명절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명절에 고향 방문을 고민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 서비스 덕분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부모님을 뵙지 못했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임대훈 /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온라인 차례를 이렇게 진행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생생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도 명절 때가 아니더라도 평소 아이들 사진도 보여드리고 라이브도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도 평소 궁금했던 손자와 손녀들의 안부를 확인하게 돼 적적했던 마음이 채워집니다.

 

[임재광 / 충북 청주시 복대동 : 생각보다는 생동감 있고 좋았습니다. 리모콘을 사용해서 큰 화면으로 손주들의 모습도 보고 목소리도 들으니까 참 좋았습니다]

 

 

한편, KT는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SK텔레콤은 자사의 5G·AI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영상통화와 한층 개선된 음성인식을 통한 기술로 비대면 만남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이동이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추석.

뉴노멀, 언택트 시대의 가족간의 연결에 IT 기술이 새롭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