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예금금리 0.81%·대출금리 2.63%… 사상최저
8월 은행 예금금리 0.81%·대출금리 2.63%… 사상최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7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0.81%로 6월 이후 석 달째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대출금리도 2.70%에서 2.63%로 한 달 새 0.07%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 즉 예대마진은 1.82%포인트로 7월보다 0.06%포인트 줄었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 0.87%, 2.92%로 7월과 비교해 각 0.04%포인트, 0.06%포인트 떨어졌다.

은행 외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도 지난달 0.03%∼0.11% 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도 많게는 0.14%포인트(상호저축은행), 적게는 0.02%포인트(신용협동조합) 떨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