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3년 간 5000억 사회공헌사업 목표 달성"
은행연합회 "3년 간 5000억 사회공헌사업 목표 달성"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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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는 3년 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2018년 4월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권일자리펀드(2200억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1000억원), 사회적금융 활성화 사업(250억원)에 총 3450억원을 출연했다.

또 지난달 연 이사회에서는 은행권일자리펀드 3차 출연(1000억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 사업(300억원),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 운영자금(250억원) 등 1550억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확정·의결했다.

은행권은 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조원 규모의 사회공헌 지원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로는 2018년) 9905억원, 2019년 1조1359억원, 올해 1조520억원(예상)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018년 국민께 약속드린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올해 말까지 3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사회공헌 지원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포용적 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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