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 디지털싱글 앨범 '런드리' 출시
지니뮤직,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 디지털싱글 앨범 '런드리' 출시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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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오샘의 독특한 작곡, 작사 능력 높게 인정해 우승자 선정

지니뮤직과 KT, 부활 김태원이 인디 싱어송라이터 선발 오디션 ‘김태원석함’을 개최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최종 우승자 오샘의 앨범출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디 싱어송라이터 선발 오디션 ‘김태원석함’에서 최종 우승한 오샘이 디지털싱글 ‘런드리(Laundry)’를 14일 출시한다.

지니뮤직은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의 앨범출시를 지원하며 지니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SNS채널에 앨범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활리더 김태원은 김태원석함 1호로 탄생한 싱어송라이터 오샘의 새 앨범 ‘런드리’ 프로듀싱을 맡았다.

부활리더 김태원과 김태원석함 1호로 탄생한 싱어송라이터 오샘 [사진제공=지니뮤직]
부활리더 김태원과 김태원석함 1호로 탄생한 싱어송라이터 오샘 [사진제공=지니뮤직]

최종 우승자 오샘은 “오디션 우승으로 내 음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앨범 ‘런드리’는 오디션 과정에서 김태원 선배가 음악적 시각을 넓혀주고 부족한 노래테크닉을 깨닫게 해주는 과정에서 탄생됐다”고 말했다.

오샘은 이미 10여년간 싱어송라이터, 밴드멤버,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계속해 온 인디뮤지션이었지만 인디 싱어송라어터 오디션 ‘김태원석함’에 도전했다.

오샘은 “10년간 음악활동을 해왔지만 자신의 음악을 알릴 기회가 적었고 대중들앞에서 음악을 선보일 기회를 갖기 위해 오디션프로그램에 도전했다”고 참가이유를 밝혔다.

김태원은 “생에 기회란 수차례 다가오겠지만 2020의 '런드리'가 오샘의 특별한 순간의 경험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의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오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원석함’은 코로나19로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인디 뮤지션들이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음악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태원은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후배 뮤지션의 고민을 듣고 아낌없이 진실한 조언을 전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오디션에 아낌없이 쏟았다. 그는 “인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김태원석함’으로 혼자 작곡, 작사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가능성의 '불씨'를 붙여주고 싶었다”는 말로 ‘김태원석함’ 오디션의 의미를 대신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이 되기위해 인디뮤지션을 지원하는 오디션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가로 발굴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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