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덴트포토 회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설문조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세부 설문 항목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3가지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알렸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35%, 덴티움이 25.35%, 네오바이오텍이 10.05% 순으로 나타나, 오스템임플란트는 2,3위 업체와 높은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항목에서도 역시 오스템임플란트는 40.037%로 2위인 덴티움과 두 배 가량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템이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도 부문은 물론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인 치과의사가 오스템 브랜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 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실제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와 품질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매출액의 7%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치과의료분야 14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진료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 또한 제품 개발부터 출하 후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 생산본부를 두고 글로벌 연간 130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템은 마곡 중앙연구소 입주를 계기로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며, 국내외 치과의사의 진료편의성 개선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마곡 중앙연구소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해 R&D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 2개 동 규모이며, 이 중 연구소가 차지하는 규모는 9,000평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