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 출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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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은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트렌드에 투자하는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는 기술, 기후, 인구, 사회 4가지 메가트렌드에 주목한다. 주요투자 대상은 ▲A.I ▲클라우드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인포메틱스 ▲밀레니얼 소비 ▲ESG ▲뉴딜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ETF와 리츠이다. 펀드가 선정한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중에서도 제조기업보다는 다양한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선별해 분산 투자한다. 이 같은 기업들은 높은 진입장벽과 파급력을 지니고 있고 다각도로 발전가능 해 장기적으로 더욱 큰 수혜를 얻을 수 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이다.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전세계의 다양한 자산 분산투자로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뉴욕, 중국 톈진, 베트남, 싱가폴 해외 현지법인과 협업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변화와 파급효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 계량분석시스템인 클러스터(Qluster)와 NLP(자연어 처리기법)등 퀀트리서치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포트폴리오에 탄력적으로 반영한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팀장은 “기술발전과 사회인식변화등이 가속화됨에 따라서 메가트렌드와 관련된 기업들은 시장 대비 지속적으로 성과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AI시장은 과거 실패비용이 적었던 영화추천, 스팸메일 처리등에서 고비용의 자율주행, 제품가격선정, 공정제어등으로 확대돼 향후 매년 25~4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장은 역사상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향후 10년 간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사회 변화들이 수많은 경제 파급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어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장기 이익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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