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분기 호실적 전망... 목표가↑ [NH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3분기 호실적 전망... 목표가↑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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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3분기 대형가전의 수요 증가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변화한 소비패턴의 영향으로 당분간 주거 관련 소비의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보편화 등으로 대형 고화질 TV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식 증가에 따른 식기세척기의 수요 증가와 안마기구 등 건강 관련 가전의 카테고리 확장도 긍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서 이들 제품의 매출 비중은 1~2%에 불과하나, 2~3년 내 3~5%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단기 실적 모멘텀은 3분기를 정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9월 4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종료됐으며, 올 한해 대형가전의 교체수요가 많았는데 내구재의 특성상 다음 교체주기까지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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