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실적 창출 지속 [한화투자증권]
SK텔레콤,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실적 창출 지속 [한화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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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6일 SK텔레콤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7000원, 영업이익 363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우리의 기존 추정치를 9.8%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을 우려했던 보안과 커머스 사업도 점차 회복하고있으며, 11번가의 경우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마케팅비는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견조한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 18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3200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 하반기 들어 5G 가입자 증가폭이 가팔라지고 있고, 4분기에는 아이폰 출시로 인해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로인해 IoT로 인한 ARPU 희석 효과는 반감되어 매출 성장과 동시에 ARPU 지표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마케팅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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