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이튿날인 16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15.89%(4만1000원) 내린 2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주가는 아직 공모가 13만5000원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빅히트는 전날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으로 코스피에 입성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폭을 가파르게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해 결국 첫 거래일에 시초가 대비 4.44% 내린 25만8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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