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규제를 개선하고 중기제품 구매를 늘리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제도적·관행적 애로사항 해소 및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기업 애로사항 공동조사 및 발굴을 통한 법, 규정 등 규제 개선,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확대, 정부 소액수의계약 관련 계약절차 단축 및 계약대금 신속 지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사업소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열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협력 에너지신사업 공모사업 참여, 저가계약 방지를 위한 구매실례가격 적용기준 개선, 국산화 실증품목의 수의계약 가능 대상 확대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는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