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제팬' 참가
셀리버리,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제팬' 참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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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재팬 (Bio-Japan)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재팬 (Bio-Japan)

셀리버리(대표 조대웅)가 10월 14일부터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제팬 컨퍼런스 (Bio-Japan)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최신 연구∙개발 데이터를 제시하고 TSDT 플랫폼기술 및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다국적 제약사들의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센싱 인·아웃을 포함해 플랫폼기술의 기술이전 등에 대한 비지니스가 빠르게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제약업계의 연례 행사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더욱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고위 임원급의 참석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셀리버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화이자 (Pfizer), 덴마크의 레오파마 (Leo Pharma)와 런드벡 (Lundbeck), 독일의 베링거 잉겔하임 (Boehringer Ingelheim), 일본의 일본신약 (Nippon Shinyaku), 오츠카제약 (Otsutka Pharmaceutical), 스텔라제약 (Stellas Pharmaceutical) 그리고 스페인의 지네이로제약 (Zinereo Pharma)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팅에서 셀리버리의 최신연구 데이터에 대해 화이자 (세계3위) 대표로 참여한 아시아총괄 이사 (Senior Director)는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해 “매우 놀라운 기술” 이라고 평가했으며 “셀리버리의 기술은 화이자가 현재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희귀병 (rare disease) 및 난치병 (orphan disease) 분야에서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미팅을 즉시 갖고, 이 분야에서 셀리버리와 기술협력 및 사업적인 협업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레오파마의 아시아총괄 부사장 (VP)은 “TSDT 플랫폼기술을 사용하면 현재 시판중인 피부병 치료제들의 피부전송 효율성을 높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의견을 밝히며, 현재 레오파마가 세계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약물들과 개발중인 임상후보물질들에 대한 TSDT 플랫폼기술의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바이오재팬 행사가 끝나고 후속 미팅을 다음달 중에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회사는 뇌신경계질환 전문인 런드벡을 대상으로 퇴행성뇌질환 치료신약 'iCP-Parkin'의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효능 데이터를 발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링거인겔하임의 사업개발 임원과는 이미 셀리버리와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에 추가적인 비지니스 협업에 대한 회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대웅 셀리버리의 대표는 “바이오재팬과 같은 세계적인 행사는 다케다, 다이이치산쿄 등과 처음 미팅해서 지금까지 협업에 이르고 있는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활동무대이다. 최대한 빨리, 이르면 다음달 중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로 일본에 가서 다케다 및 다이이치산쿄 등과 현재 진행되는 공동연구와 본격적인 라이센싱 성사를 위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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