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이익 안정화 예상 [한화투자증권]
BGF리테일, 3분기 이익 안정화 예상 [한화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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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BGF리테일에 대해 올해 3분기 이익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BGF리테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조 6078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대비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하는 근거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신규점 오픈에 따른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상품믹스 효과와, 중앙물류센터(CDC) 준공에 따른 효율화, 2분기대비 특화점포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외형 및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 신규점 출점을 통한 성장률이 약 5~6%를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 19에 따른 집객력 감소로 전체 성장률은 약 2~3%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 이러한 추세는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이전 기존점 성장률은 플러스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점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도 기존점 성장률은 뚜렷한 감소는 제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1년 신규점 효과와 기존점 회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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