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그린뉴딜 확산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 ‘울산 그린뉴딜 확산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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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윤병석 SK가스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울산지역에 그린뉴딜을 확산하기 위해 SK가스와 힘을 모은다.
 
동서발전은 19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윤병석 SK가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그린뉴딜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동안 태양광 등 신재생사업과 함께 울산지역 내 청정 가스발전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오일·가스허브를 기반으로 LNG 도입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향후 울산 그린뉴딜 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SK가스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의 LNG 터미널 사업을 기반으로 LNG 연료도입, 냉열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유통, VPP(Virtual Power Plant) 전기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인력이 함께 참여한다면 울산에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동서발전형 뉴딜 계획을 수립하여 신재생에너지, 수소 산업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동서발전과 SK가스가 힘을 합쳐 지역 산업생태계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은 “울산 그린뉴딜 본격화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활성화를 통해 울산이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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