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美콜로라도주와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추가 공급계약 체결
EDGC, 美콜로라도주와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추가 공급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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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가 미 콜로라도주에 올 12월까지 140만 테스트 물량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VTM)를 공급하는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콜로라도 주와 지난 4월 코로나19 PCR진단키트 다이아플렉스큐(DiaPlexQ)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진단키트 70만 테스트(약 150억원)와 UTM(검체채취키트) 130만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특히, 지난 9월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이 완료되어 다이아플렉스큐, 신속진단키트, 마스크 등 K-방역 제품시리즈 공급처를 단일화함으로써 폭발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EDGC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는 비강과 구강 안쪽의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하는 도구인 비인두용(Nasopharyngeal swab) 면봉과 구인두용 면봉(Oropharyngeal swab) 2종과 검체를 안전하게 검사기관까지 보낼 수 있는 검체운송배지(viral transport medium, VTM)로 구성돼 있으며, 미 FDA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EDGC는 바이오 업계 최초로 일반공모 CB발행을 진행하며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채권 형태로 보유 시 원금과 이자수익이 보호되며, 발행 후 1개월부터 조기상환청구가 가능하여 회사의 높은 성장 시 주식으로 전환되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더욱이 20% 리픽싱 조건이 있어 주가하락 시, 전환가격이 자동으로 조정되어 추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이기 때문에 주식전환을 하지 않더라도 CB형태로 HTS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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