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관리 유공 기관’ 선정
휴온스글로벌,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관리 유공 기관’ 선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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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의료안전예방국 양동교 국장, 휴온스글로벌 바이오본부장 김영목 상무
▲(왼쪽부터) 의료안전예방국 양동교 국장, 휴온스글로벌 바이오본부장 김영목 상무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지난 20일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2020년도 생물안전관리 유공 장관 및 청장 표창 시상식’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 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국가 생물안전관리에 공헌도가 높은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표창으로, 질병관리청(구, 질병관리본부)이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보유, 보툴리눔 톡신 제품(휴톡스, 리즈톡스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서,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관리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생물안전 2등급) 보안관리 ▲실험실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생물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주의 환기를 통해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노출과 감염 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테러방지 및 유출 방지를 위한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아울러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글로벌은 정부의 감염병예방법과 고위험병원체 안전관리 고시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며 “질병관리청에서 균주 관리에 대한 표창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고위험병원체 관리 및 생물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국가 및 국민, 환경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충북 제천에 KGMP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1공장과 제2공장에서 ‘리즈톡스(내수용)’, ‘휴톡스(수출용)’ 등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외에도 눈가주름 개선, 상지근육 경직 개선,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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