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 임상 1상 성공적 완료
코아스템,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 임상 1상 성공적 완료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코아스템(대표 김경숙)이 다계통 위축증(MSA)치료제인 ‘CS10BR05’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임상 1상에 사용한 치료제 ‘CS10BR05’는 코아스템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으로 신경보호인자 발현을 통한 신경세포 사멸 방지와 1차적으로 흑질을 포함한 기저 핵, 소뇌, 척수 등의 중추 신경계에 불완전 단백질(Alpha-synuclein)을 생성 억제해 향후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 측의 발표에 따르면 본 임상 1상 시험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CS10BR05주 투여 시 용량 제한 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 발현 여부 관찰을 통해 최대 내약 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추정했으며, 시험약을 1회 투여 후, 28일간 추적 관찰했다고 알렸다. 최종적으로 용량제한 독성반응을 유발하는 이상반응이 발현되지 않은 것을 확인 해 약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는 “CS10BR05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함에 따라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1상에서 확인된 CS10BR05의 유효성을 평가해 보다 신속하게 치료제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상은 신촌 세브란스 신경과 이필휴 교수 및 그의 연구진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밖에도 코아스템은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 연구진과 함께 루푸스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