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낮춰가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6.66포인트(0.29%) 내린 2324.18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89억원을, 외국인은 5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0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84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47개다. 14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12%) 전기·전자(+0.42%) 철강및금속(+0.35%) 의약품(+0.32%) 기계(+0.31%) 전기가스업(+0.3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28%) 건설업(-0.09%) 유통업(-0.06%) 의료정밀(-0.05%) 통신업(-0.00%)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17% 내린 5만9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LG화학이 1.74% 오른 64만3000원을 기록 중이고, 카카오(+1.50%), 셀트리온(+1.05%)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2.17%), 현대모비스(-1.84%), KB금융(-1.32%)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쌍용양회우(+27.27%), 대덕1우(+7.67%), KC코트렐(+6.4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삼성물산우B(-4.96%), 삼부토건(-3.40%), 엔케이(-3.35%)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15%) 오른 784.88포인트에 출발했다. 개인은 67억원을, 외국인은 5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