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 영업이익 67억원 · 전년비 68.7%하락
동아ST,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 영업이익 67억원 · 전년비 68.7%하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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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ETC 부문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선전에도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매출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회사는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모티리톤, 슈가논, 가스터, 주블리아 등 주력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코로나19로 내원 환자수 감소에 영향을 받는 일부 제품의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전했다.

다만,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은 판매제휴 및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 논문 발표 효과로,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가스터(일동제약)와 모티리톤(일동제약)은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제휴 효과로 매출이 지속 성장 중에 있다고 밝혔다.

3분기 회외수출 부문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406억 원(2019년 3분기 458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R&D)에 있어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등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및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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