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팍스경제TV 유상근 기자] 경북 안동시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의 무분별한 전동차 영업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2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행 법상 도로에 해당하는 하회마을 진입도로에서 전동차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안전모 착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하회마을 골목을 다니는 전동차에 대해 단속이 가능한지 검토할 방침이다. 단속은 관람객이 많은 주말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11월 초부터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은 담당경찰서인 안동경찰서에 하회마을 전동차 단속 명령을 하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운행되는 전동차의 안전성을 검토해 탄력적 단속을 진행할 것이다"며 "이번 주는 지역 행사로 인력이 부족해 다음 주 중 단속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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