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서경방송이 오는 17일 가족낚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8시부터 경남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여울의 흐름에 미끼를 실어 보내 물고기를 낚는 ‘여울견지’를 사용하고, 무릎 높이의 수심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대낚시 체험과 맨손 물고기잡기, 어린이 보물찾기, 스피드 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팀과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은 팀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고급 낚시용품이 주어지고, 가족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6팀에게는 화목상이 수여되는 등 상품도 다양하다.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한국낚시채널 FTV가 주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경방송 홈페이지(www.iscs.co.kr)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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