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중기중앙회, 김정우 조달청장과 中企 판로지원 논의
[기자가 간다] 중기중앙회, 김정우 조달청장과 中企 판로지원 논의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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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논의
김기문 회장 "中企 판로지원 의지 보여준 것에 감사"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 "中企 판로지원 지속 협력"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중소기업이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고, 중소기업중앙회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에서 공공기관의 구매대행도 많이 하고 있고, 또 그런쪽에 중소기업들도 많이들 포진하고 있으니깐 청장님이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정우 / 조달청장 : 중소기업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인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을 청구하는 조달청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 특히, 혁신적인 측면에서 많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혁신 K-뉴딜과 혁신 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조달청에서 핵심으로 삼고...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그 길을 같이 가고자 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이렇게 방문하게 됐습니다.]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첫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대표 김기문)는 김정우 조달청장과 코로나19로 인한 민간부문 수주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화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20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해 상속증여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에 앞장선 바 있다.

가업승계 후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고, 급변하는 소비자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업상속 업종변경 범위를 표준산업분류 소분류에서 중분류와 완화했다. 가장 문제가 된 10년간 100% 근로자수 유지요건을 7년으로 완화하고, 100% 근로자수 유지 및 급여총액 기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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