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매출액 406억 · 전년 동기대비 116%상승 ... "사상 최대 영업실적 달성"
바디텍메드, 매출액 406억 · 전년 동기대비 116%상승 ... "사상 최대 영업실적 달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3분기 영업실적을 12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억원, 196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6%, 영업이익은 388%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분기 대비해서도 30% 이상 증가하면서 추세적인 성장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15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한 이후 8월부터 수출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항체진단키트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항원진단키트는 현재 7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국가에서 공급단위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인허가 및 시장평가 결과가 상당히 의미 있게 나오고 있어 공급하는 국가도 단계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PCR 기반의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는 이미 지난 10월 수출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주요 국가의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원 기반의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는 현재 수출허가를 위한 평가 과정이 진행 중에 있어 11월말 전후 승인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백신이 본격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하는 2021년 이후에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현재 진스크립트와 공동으로 현장진단용 중화항체 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개발완료를 목표로 성능 개선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