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2일 2020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경북도대회(160명 참가)에서 봉화고 2학년 김수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소담(우수상), 박근아(장려상)학생이 본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봉화군협의회는 경북도대회에 앞서 지난 6월 봉화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학내 통일동아리가 만들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특히 지난 6일에는 315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봉화고 학생 약 180명이 참여한 통일골든벨 봉화군대회를 진행해 4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하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교육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봉화군대회는 봉화군, 봉화군의회,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가 함께 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이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장은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 현장의 열기를 보고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미래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신 지역사회와,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 후원을 아끼지 않은 봉화군 민주평통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봉화군 민주평통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미래세대의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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