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17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달 2 ~ 17일까지 12일 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9명의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게 됐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격을 부여받고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문경시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서비스 지원대상으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산후조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완료 후 본인부담금도 90%(최대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최소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 보건소관계자는 "산모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양질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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