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조립식 격리병실 개발 및 신제품’ 성공적 론칭
우정바이오, ‘조립식 격리병실 개발 및 신제품’ 성공적 론칭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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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격리병실 설치사진
▲조립식 격리병실 설치사진

우정바이오는(대표 천병년)가 국가보건위기상황에서 K방역의 주역으로 4월에 특허등록한 ‘개별공간 멸균제어 및 재사용이 가능한 이동식 격리시스템’의 개선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신기술 특허를 적용한 모델로 론칭했으며 단국대학교의료원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조립식 격리병실은 고객맞춤형으로 양압•음압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조립식 하우징으로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다제내성균,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등 고전염성 감염환자의 치료를 위한 1인 격리병실로 환자 치료 완료 후 공간멸균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분해 및 보관이 가능해 공간활용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때 주도적으로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 감염관리를 진행하면서 ‘음압격리병상’의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였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나 격리병실의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이동식•조립식 격리시스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꾸준히 제품연구개발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유럽과 미국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K방역의 위상은 높이 올라갔다며 감염관리 및 격리시스템에서 우정바이오가 글로벌 1위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술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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