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DGB대구은행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맞손’
삼정KPMG, DGB대구은행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맞손’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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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각종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중소 및 중견 기업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A 및 가업승계 관련 고객 컨설팅 서비스 ▲제휴 업무 활성화를 위한 DGB대구은행 고객·직원 대상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M&A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함으로써 기업 M&A 자문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  해외진출, 지분매각 등의 이슈와 마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 기업매각 및 인수(M&A), 가업승계 후 경영전략까지 기업 전반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DGB금융그룹으로 글로벌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국내 은행권 3번째로 PB영업을 실시해왔다.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반세기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DGB대구은행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최근 동남권, 수도권 전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Global&Digit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협업을 펼치는 등,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 니즈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향후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고객 기업들에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승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성장 전략 파트너로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한 DGB대구은행 WM본부장은 "삼정KPMG와의 협업을 통해 DGB대구은행의 전통적 영업 구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최근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동남권-수도권 등 전국권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종합 자산승계 관련 이슈를 비롯, 고객들의 다양한 편의에 맞춘 종합금융서비스를 실시해 베스트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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