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임상 전문 R&D센터 개소 ... 업무효율성 제고 기대
압타바이오, 임상 전문 R&D센터 개소 ... 업무효율성 제고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설명: 압타바이오 임상 전문 R&D센터에서 이수진 대표(좌)와 문성환 사장(우)
▲사진설명: 압타바이오 임상 전문 R&D센터에서 이수진 대표(좌)와 문성환 사장(우)

압타바이오(대표 이수진)가 임상 전문 R&D센터 개관을 통해 전문 인재를 본격 영입하고 회사의 파이프라인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시험 과정 업무를 R&D센터에서 총괄할 것이라며, 통합 센터가 마련된 만큼 업무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임상 CRO, 서울 소재 병원 및 대학교, 제약사 등 임상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확보한 파이프라인 다수가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임상 진입 예정인 만큼, 이를 전문 수행할 수 있는 센터 확보가 필수”라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 영입을 통해 혁신신약 전문 개발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올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유럽 임상 2상, 혈액암 치료제 ‘Apta-16(SJP1604)’ 국내 임상1상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연내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F’의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서 ‘APX-115’도 임상2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