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이슈] 온택트 게임쇼 '지스타2020' 개막...매니아 사로잡을 신작 총출동 
[비즈 이슈] 온택트 게임쇼 '지스타2020' 개막...매니아 사로잡을 신작 총출동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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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0)’이 19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개막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지스타 2020’은 22일까지 4일 동안 온라인을 기반으로 치러지며, 키워드는 ‘온택트’다.

참가사들은 19일 현장에 꾸려진 스튜디오에서 신작 게임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미르4’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고,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3’를 소개하는 방송을 했다.

이번 '지스타2020'의 관전 포인트는 신작 대결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넥슨,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 차별화 가치를 내걸고 수 많은 게임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 넥슨 'WE DELIVER JOY' 캠페인...“31종 게임 지원하는 쿠폰 쏜다"

넥슨이 온택트(Ontact)로 준비 중인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를 아우르는 ‘WE DELIVER JOY’ 캠페인과 관련해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선 ‘넥슨 지스타 2020’의 신작 2종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커츠펠’에 대한 소개 및 게임 이미지·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플레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하이퀄리티 일러스트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아울러 자사 게임 31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 딜리버 조이' 캠페인 쿠폰을 공개했다. 

온택트로 준비 중인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를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그간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의 즐거움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일환으로 준비된 쿠폰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 온라인 4,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테일즈위버 등 넥슨 온라임게임 20종과 V4(Victory For),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모바일, 카운터사이드, 메이플스토리M 등 모바일게임 11종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 코드 'DELIVERYCOMPLETED'를 각 게임 사용법에 맞게 입력하면 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 지스타는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서 넥슨 게임을 접하는 즐거움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달해드리고자 특별 쿠폰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넥슨 지스타 2020에서 공개하는 넥슨 신작 2종에 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스마일게이트 등 신작 대거 공개...열기 ‘후끈’​​​​​​​

 

 

위메이드는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르4는 광활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4대 분기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최근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진 인터뷰 및 제작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2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이한순 PD, 김범 AD 등 총 8인의 개발진이 신작을 소개했다. '오딘'에 대한 소개와 '모션 캡쳐', '3D 스캔' 등의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게임 제작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4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공식 게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오딘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구현되는 거대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신작 모바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개발사 대표의 인터뷰를 선보인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의 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첫 글로벌 커뮤니티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국가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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