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내년도 중국서 고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 내년도 중국서 고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 [이베스트투자증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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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내년도 중국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000원을 제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다. 설립당시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시작하여 2000년 현재의 오스템임플란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양산에 성공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임플란트 63%, 기자재(상품) 23%, 유닛체어 9%, 기타 1% 등이며, 국가별 매출액 비중은 내수 43%, 중국 22%, 북미 15%, 유럽 8% 등이다

조은애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도 중국에서 고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임플란트 및 기타 기자재를 포함한 2021년 중국 매출액은 1774억원(+20% yoy)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매출액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규모 전망치에 시장점유율을 가정해 산출했다"며 "점유율 가정은 글로벌 업체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시장경쟁 상황을 감안해 기존 시장점유율(28%, 추정)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는 200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해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해 온 것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추정"이라며 "2021년 예상 중국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576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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