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하락 반전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0.62%) 하락한 2601.5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029억원을, 외국인은 1345억원을 각각 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6150억원을 팔아치웠다. 20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69개다. 3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의료정밀(-2.04%) 종이·목재(-1.75%) 운수창고(-1.70%) 음식료품(-1.57%) 비금속광물(-1.3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여행·관광(+1.53%), 바이오시밀러(+1.1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게임(-2.81%), 탄소 배출권(-2.38%), 물류(-2.38%), 수산업(-2.24%), 전선(-2.15%)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18% 내린 6만69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9.29% 오른 32만9500원을 기록했으며, KB금융(+3.34%), SK(+2.30%)가 상승한 반면 삼성SDI(-2.35%), 삼성물산(-1.99%), LG화학(-1.63%)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보령제약(+22.69%), 서연(+12.74%), 한양증권우(+11.0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한국전자홀딩스(-13.90%), 일동제약(-13.30%), 티웨이항공(-11.74%) 등은 하락했다. SK증권우(+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80%) 하락한 865.1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381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67억원을, 기관은 270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