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래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창의과학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 미래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창의과학 프로그램' 운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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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상이상 사이언스 전기 자동차 조립하는 모습
▲2020 상상이상 사이언스 전기 자동차 조립하는 모습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포항과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과학교육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철이라는 금속을 배우고 이와 연관된 과학기술과 지식을 철강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한 올해 안전과 방역수칙에 맞춰 “1인 1교구” 와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해 과학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추가한 진로탐색 과정은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등으로 학생들이 미래 소재분야 과학자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참가했던 동광양중학교 선생님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과학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2학년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12개 중학교, 1학년 1,8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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