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4포인트(0.29%) 오른 2633.4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기록한 종전 최고점 2625.91을 하루만에 경신하면서 종가기준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8억원, 4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6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4.98%), 비금속광물(2.39%), 의료정밀(2.0%)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0.97%), 철강금속(-0.64%), 증권(-0.61%) 순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6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1.37%), 현대모비스(1.22%), 현대차(1.12%), 기아차(0.5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1.24%), LG화학(-0.74%), SK하이닉스(-0.60%)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3포인트(1.26%) 오른 885.5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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