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정책
문경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정책
  • 이조희 기자
  • 승인 2020.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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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반상회는 문경시 문화·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총 9회에 걸친 숙의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발굴한 10개의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문경관광반상회는 문경시 문화·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총 9회에 걸친 숙의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발굴한 10개의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문경=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2020 실패박람회 in 문경, 문경관광반상회 정책제안이행 선포식'을 14일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실패박람회는 도전하고 싶어도 실패의 두려움에 포기하려는 국민에게 희망과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6곳의 지역박람회와 9곳의 민간자율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20 실패박람회 민간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한 문경시 문경관광반상회는 문경시 문화·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총 9회에 걸친 숙의토론을 진행했고, 시민들이 발굴한 10개의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문경관광반상회의 성과보고와 10개의 선정안건에 대해 문경시민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함께 정책제안 이행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김학홍 지역혁신정책관은 "문경시 문경관광반상회는 지난 5월부터 시민참여를 주제로 숙의토론을 모범적으로 진행해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숙의토론 우수모델로 소개됐다"고 밝혔고,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앞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0 실패박람회 in 문경, 문경관광반상회를 통해 발굴된 제안들은 세심히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관광반상회 정책제안이행 선포식은 행정안전부, 문경시 유튜브 채널과 2020 실패박람회 홈페이지 내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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