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친환경 문화 캠페인 실시 ... "코로나로 인한 일회용품 최소화 돕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친환경 문화 캠페인 실시 ... "코로나로 인한 일회용품 최소화 돕는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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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플라스틱제로캠페인
▲동아쏘시오홀딩스 플라스틱제로캠페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했다. 외부활동이 최소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집으로 많은 택배가 오가고 포장 및 배달 음식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택배와 포장 및 배달 음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아주고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쓰레기 발생 급증이라는 문제를 야기시켰으며, 이제는 더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현종현)가 인류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먼저 회사는 지난 9월 그룹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 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내 카페 플라스틱 제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시행 초기에는 일회용컵 제공이 안 되어 혼란이 많았지만 점차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주시는 임직원들이 점점 많아졌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문화를 그룹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과 친환경 요소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동아제약은 2018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으로 재활용산업 보호와 육성,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자발적으로 포장재∙재질구조 개선을 진행해 개선 대상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을 개선했으며 유색 페트병 출고량은 2018년 대비 2019년 약 95% 줄인것으로 알려진다.

더불어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지난 11월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문화광장에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평화의 숲은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성된 평화의 숲은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 기준으로 향후 30년간 이산화탄소 약 350톤을 줄일 수 있다"며 "2004년부터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 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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