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와 업무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업무유공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포상배달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상자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상장(기관의 경우에는 상패) 외에 ‘꽃바구니’와 ‘감사카드’를 함께 전달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NH농협·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및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 등에 기여한 NH농협․BNK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체계’ 확대･강화, ‘포용금융센터’를 통한 원스탑 종합컨설팅 등을 제공한 KB국민․광주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서민중소기업 지원과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신한은행 이모 차장 등 11명은 우수상을 받게 됐다.

송현주 기자 shj@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