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부품 사업 매력 부각... 목표가↑ [NH투자증권]
LG전자, 전장부품 사업 매력 부각... 목표가↑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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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성장 동력 장착을 위해 전장부품 사업을 강화 중이며 향후 성장률 섹터 평균 대비 차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부의 기타 사업부 대비 고성장 가능성은 비교적 높다”며 “게다가 마그나(Magna)와의 공조를 고려하면, 전기차 부품의 시장 포지셔닝은 강화되고 전장부품 시장 내 주목할 만한 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도 실적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2021년 실적은 매출액 67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를 견인할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전장부품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장부품의 매출 비중은 2020년 9%, 2021년 10%, 2022년 11%로, 영업이익은 2020년 4241억원, 2021년 31억원, 2022년 156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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