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매년 국비 2억2500만원 지원
경북도,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매년 국비 2억2500만원 지원
  • 유상근 기자
  • 승인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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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안동=팍스경제TV 유상근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국비 2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경북도의 첫 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의한 것이다. 광역지자체가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할 외부 수행조직인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에서 체계적인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과학문화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과학문화활성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새해 첫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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