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하이트진로, 업계 최초 두꺼비 캐릭터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 출시
CU-하이트진로, 업계 최초 두꺼비 캐릭터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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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두꺼비가 편의점에 나타났다.

CU가 업계 최초로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쫀득한 두꺼비 마카롱, 깔라만시 컵케익)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쫀득한 두꺼비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한 하늘색 그라데이션 꼬끄에 레몬, 만다린, 깔라만시맛 필링을 가득 채운 마카롱이 각각 1개씩 총 3개가 들어있는 상품이다.

패키지에는 기존 마카롱 상품과 차별화하고 진로와의 협업 상품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마카롱을 들고 있는 두꺼비 캐릭터와 로고가 삽입됐다.

이달 14일에 출시되는 ‘깔라만시 컵케익’은 상큼한 깔라만시를 함유한 케익 시트에 진한 마스포카네 치즈를 넣은 상품이다. 케익 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두꺼비 캐릭터를 올려 포인트를 줬다.

해당 상품들은 디저트를 주로 즐기는 학생이나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고도주에 홍초, 깔라만시 등의 원액을 타먹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획됐다.

이처럼 CU가 하이트진로의 두꺼비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표나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들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미지와 상품의 이색 조합이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것이다.

실제, CU가 대한제분의 마스코트 표곰을 활용해 선보인 ‘곰표 시리즈’ 상품들은 최근 화장품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현재까지 10종 이상 출시됐으며 ‘입술에 바르는 구두약’ (말표뷰티세트)으로 시작한 말표산업과의 협업은 말표흑맥주로까지 이어졌다.

CU는 다년간의 협업 경험을 살려 디저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이 주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CU의 디저트 매출은 2030 연령대의 구성비가 80%에 육박할 정도로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15.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양윤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두꺼비 팝업스토어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두꺼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즐거운 먹거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번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기념해 이달 17일까지 CU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친구를 태그한 뒤 댓글을 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두꺼비 다이어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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