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지속··· 목표가↑ [NH투자증권]
SK,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지속··· 목표가↑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1.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NH투자증권은 14일 SK에 대해 2021년에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는 2021년에도 SK E&S와 공동으로 나스닥 상장 연료전지업체 PlugPower 지분 투자(9.9%) 및 수소사업 진출, 미국 Roivant와 JV(합동기업) 설립 통한 Protein Degrader(질병 단백질 분해신약) 개발 추진, SK핀크스 인수 및 AMC(부동산 자산관리업무 위탁회사) 설립 준비, SK실트론 상장 준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있다.

김동양 연구원은 “SK는 2020년 SK바이오팜 상장, 홍콩상장 물류센터업체 ESR 지분 일부 처분 등으로 ‘투자형 지주회사’ 선순환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I(전략적 투자자) 확보 통한 SK바이오팜 보유지분(75%) 일부 처분, SK실트론 상장 및 구주매출 등으로 투자 재원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SK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9112억원, 4,07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완만한 유가 상승으로 영업적자 규모 축소 추정되지만 SK E&S는 SMP(계통한계가격) 약세, Freeport LNG 손실 등으로 전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을 추정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