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분자진단 '캐쉬카우'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전력
바이오니아, 분자진단 '캐쉬카우'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전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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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분자진단 '캐쉬카우' 확대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전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 일체를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새로운 분자진단플랫폼을 출시해 기존 파트너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거래처 확보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출시할 차세대 분자진단플랫폼은 진단에 필요한 복잡한 검사과정과 검사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해결한 차세대 분자진단검사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렸다.

바이오니아는 국내에서 PCR과 DNA합성, siRNA기술을 처음 상용화한 유전자기술의 선도자이다. 차세대 분자진단으로 확보한 캐쉬카우를 확대해 나가고, siRNA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개발을 통해 비롯한 미래의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700억을 투자해 분자진단장비와 키트들을 대량생산하는 자동화 공장을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하반기에 세계 최초로 섬유화인자인 엠피레귤린을 대상으로 한 섬유화증 치료제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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