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호흡기질환 치료제 ‘TADIOS’ 개발 및 국제학술지 발표 ... '코로나 임상도 예정'
헬릭스미스, 호흡기질환 치료제 ‘TADIOS’ 개발 및 국제학술지 발표 ... '코로나 임상도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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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대표 유승신)가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인 ‘TADIOS(HX110)’에 대해 급성폐손상 동물모델에서 폐손상 억제 능력이 탁월함을 발견하고,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TADIOS'는 한약재 혹은 기능성 약초로 사용되는 식물 3개로 구성된 천연물 제품으로, 동 결과를 바탕으로 TADIOS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인도에서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임상은 인도의 전통의약 규제 관청 ‘아유스부(Ministry of AYUSH)’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헬릭스미스는 최근EC(Ethics Committee)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오는 2월 100명 규모로 제품의 유효성과 안정성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TADIOS를 다양한 형태로 개발할 뿐 아니라 인도와 그 주변국에서는 전통의약으로써의 시판허가 가능성을 타진하고, 미국에서는 그 자체로 기능성 제품 출시가 가능한지 알아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결과에 따라 성분 분리 혹은 활성 농축을 통해 전문의약품으로 개발할 것을 검토할 것이다고 알렸다.

아울러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TADIOS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염증반응 및 산화스트레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안전한 소재임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결과가 긍정적이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테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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