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삼성전자·현대차, 올해 주총 온라인 병행 개최"
경제개혁연대 "삼성전자·현대차, 올해 주총 온라인 병행 개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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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올해 주주총회를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할 의사를 밝혔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 12월 초 국내 주요 상장사 9곳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올해 현장 주주총회에 더해 온라인으로도 주주총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네이버 등은 주주총회의 온라인 병행 개최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경제개혁연대는 덧붙였다.

나머지 LG유플러스·롯데지주·KT·카카오·KB금융지주 등 5개사는 회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단체는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온라인 병행 주주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주주참여 제고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자체적으로 주주총회의 성립이 어려운 내부지분율 25% 미만의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번 기회에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등을 채택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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